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2주간 화요일(6/23/2020)2020-06-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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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2주간 화요일(6/23/2020)

 

1독서

<나는 이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니, 이는 나 자신과 다윗 때문이다.>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9,9-11.14-21.31-35.36

그 무렵 아시리아 임금 산헤립은 9 히즈키야에게 사신들을 보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10 “너희는 유다 임금 히즈키야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네가 믿는 너의 하느님이, 예루살렘은 아시리아 임금의 손에 넘어가지 않는다.하면서,

너를 속이는 일이 없게 하여라.

11 , 아시리아 임금들이 다른 모든 나라를 전멸시키면서 어떻게 하였는지 너는 듣지 않았느냐? 그런데도 너만 구원받을 수 있을 것 같으냐?’”

14 히즈키야는 사신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읽었다. 그런 다음 히즈키야는 주님의 집으로 올라가서, 그것을 주님 앞에 펼쳐 놓았다.

15 그리고 히즈키야는 주님께 이렇게 기도하였다.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세상의 모든 왕국 위에 당신 홀로 하느님이십니다. 당신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16 주님,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십시오. 주님, 눈을 뜨고 보아 주십시오.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조롱하려고 산헤립이 보낸 이 말을 들어 보십시오.

17 주님, 사실 아시리아 임금들은 민족들과 그 영토를 황폐하게 하고,

18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것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작품으로서 나무와 돌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이 그것들을 없애 버릴 수 있었습니다.

19 그러나 이제 주 저희 하느님, 부디 저희를 저자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세상의 모든 왕국이, 주님, 당신 홀로 하느님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20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히즈키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시리아 임금 산헤립 때문에 네가 나에게 바친 기도를 내가 들었다.’

21 주님께서 그를 두고 하신 말씀은 이러합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를 경멸한다, 너를 멸시한다. 딸 예루살렘이 네 뒤에서 머리를 흔든다.

31 남은 자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생존자들이 시온산에서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님의 열정이 이를 이루시리라.’

32 그러므로 주님께서 아시리아 임금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고, 이곳으로 활을 쏘지도 못하리라.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고, 공격 축대를 쌓지도 못하리라.

33 자기가 왔던 그 길로 되돌아가고 이 도성에는 들어오지 못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34 나는 이 도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니 이는 나 자신 때문이며 나의 종 다윗 때문이다.’”

35 그날 밤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쳤다.

36 아시리아 임금 산헤립은 그곳을 떠나 되돌아가서 니네베에 머물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6.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6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12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형제 자매 여러분, 평안히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려야겠네요.

사실 어제 복음묵상을 보내드리면서 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날짜를 하루 착각해서 오늘자 복음묵상을 보내드렸습니다. 완전 착각을 한 것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어제자 말씀과 묵상을 보내드립니다. 살아가면서 그런 착각도 하게 되네요. 이건 다 코로나 때문입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

 

좁은 문

 

넒은 문은 편하죠. 들어가기도 쉽고 또 많은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니까요.

! 저 문인가 보네. 맞아. 틀림없어. 그렇지 않으면 저렇게 많은 사람이 갈 리가 없잖아.’

 

중심을 잡지 못하고 신앙의 여정에 충실하지 못하면 많은 사람이 말하고 생각하는 곳이 틀림없다고 나도 생각하게 됩니다.

때때로 민주주의의 함정도 그렇게 시작되고 완성되는가 봅니다.

어떤 때는 많은 사람이 들어가는 그 문이 잘못된 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만 하겠죠.

 

구원에 이르는 길이 꼭 사람의 생각같지 않습니다.

내가 열심히 가고 있고 스스로 열심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점검이 필요하고 중심잡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합니다.

 

십자가는 무겁고 짜증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갈 길은 멀고 무겁기만 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는 열심히 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잘만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흔들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때론 우리가 타고 있는 배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중심을 잘 잡으십시오.

 

좁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그 길이 바로 예수님의 길이고 우리의 길입니다.

 

가끔 당신 주위의 어떤 이들이 당신과 함께 있음도 기억하십시오.

 

함께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의 눈은 더 많은 사람을 보고 흔들리고 있으니!

 

괴롭고 힘들고 짜증나고 지친 당신에게

당신은 지금 잘 가고 있다고 응원하고 싶네요.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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