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강론. 연중 제13주간 화요일(6/30/2020)2020-06-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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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강론. 연중 제13주간 화요일(6/30/2020)

 

1독서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누가 예언하지 않을 수 있으랴?>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8; 4,11-12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님이 너희를 두고,

이집트 땅에서 내가 데리고 올라온 씨족 전체를 두고 한 이 말을 들어라.

2 나는 이 땅의 모든 씨족 가운데에서 너희만 알았다.

그러나 그 모든 죄를 지은 너희를 나는 벌하리라.”

3 두 사람이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같이 갈 수 있겠느냐?

4 먹이가 없는데도 사자가 숲속에서 으르렁거리겠느냐?

잡은 것이 없는데도 힘센 사자가 굴속에서 소리를 지르겠느냐?

5 미끼가 없는데도 새가 땅에 있는 그물로 내려앉겠느냐?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는데 땅에서 그물이 튀어 오르겠느냐?

6 성읍 안에서 뿔 나팔이 울리면 사람들이 떨지 않느냐?

성읍에 재앙이 일어나면 주님께서 내리신 것이 아니냐?

7 정녕 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당신의 비밀을 밝히지 않으시고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신다.

8 사자가 포효하는데 누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랴?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누가 예언하지 않을 수 있으랴?

4,11 “나 하느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뒤엎은 것처럼 너희를 뒤엎어 버리니 너희가 불 속에서 끄집어낸 나무토막처럼 되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리니,

이스라엘아, 너의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3-27

그 무렵 23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그분을 따랐다.

24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26 그러자 그분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27 그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말하였다.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 힘겨운 시간들을 잘 지내시고 영육간의 특별히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힘겨운 시간에 참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줍니다.

흔히 믿음을 통해 다가오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힘입니다.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우리 안에도, 우리 밖에도 힘이 있습니다.

힘은 가진 것만큼 쓸 수도 있고 밖의 힘을 빌려 쓸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우리가 가진 힘만큼 쓰게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가 가진 힘보다 더 쓰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힘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참된 힘은 믿음을 통해 우리에게 옵니다.

그리스도인이 빌려 쓰는 힘, 더 가지고자 원하는 참된 힘은 하느님을 통해서 옵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청하기보다 자신의 힘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곧 자신의 힘의 한계를 느낍니다.

때로는 자신의 힘의 한계를 느끼기 전에 먼저 힘을 청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이는 참으로 겸손한 사람만이 드릴 수 있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한계에 부딪혀 도와달라고 할 때는 이미 늦은 때인지도 모릅니다.

그때 우리는 외부의 힘을 받아 쓸 수 있는 여력도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힘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기를.

모든 일을 다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도 없을뿐더러, 모든 것을 다 하지 못함을 알기에

우리는 주변의 도움과 하느님의 도우심을 진정으로 청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가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은혜로운 날들을 살아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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