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 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7주간 목요일(07/30/2020)2020-07-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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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7주간 목요일(07/30/2020)

 

<1독서>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8,1-6

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 “일어나 옹기장이 집으로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너에게 내 말을 들려주겠다.”

3 그래서 내가 옹기장이 집으로 내려갔더니, 옹기장이가 물레를 돌리며 일을 하고 있었다.

4 옹기장이는 진흙을 손으로 빚어 옹기그릇을 만드는데, 옹기그릇에 흠집이 생기면 자기 눈에 드는 다른 그릇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그 일을 되풀이하였다.

5 그때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6 “이스라엘 집안아,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옹기장이처럼 너희에게 할 수 없을 것 같으냐? 이스라엘 집안아, 옹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처럼 너희도 내 손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47-53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47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48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 올려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49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50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51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 하고 대답하자,

5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53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기다림!

 

새로운 오늘이 시작되었습니다. 늘 같은 날들이지만 늘 새롭기도 합니다.

새로움은 옛 것에서 잉태되고 출발합니다. 새 것은 옛 것을 배격하지 않고 옛 것에서 나옴을 알고 옛 것의 참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이 진정 새로움을 볼 줄 압니다.

여러분의 오늘이 새롭되 지혜로우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요즘은 모든 분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인 이 손 안의 조그만 컴퓨터는 얼마나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지요? 그런데 이 휴대폰으로 인해 - 물론 휴대폰만은 아니겠습니다 생겨난 것 중 하나가 조바심입니다. 지그시 기다리는 것이 힘들어진 것입니다. 마음의 그리움이 줄어든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결판이 나야되어버렸습니다. 궁금한 것은 다 해결해야만 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하느님 나라 안의 삶에서 필요한 덕목 중 하나는 기다림입니다.

인내라고 해도 좋겠습니다. 서두르지 않음입니다.

대기만성(大器晩成)입니다.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내 뜻에 맞지 않고 잦은 실수가 있겠지만,

 

조금은 더 참고 기다리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움에 다가설 수 있습니다.

 

덕을 이루는 것도, 일을 완성하는 것도

기다림이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인내와 하느님의 그 기다리심을 늘 마음에 새기는 오늘이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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