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09/08/2020)2020-09-0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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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09/08/2020)

 

1독서

<해산하는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미카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5,1-4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너 에프라타의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 부족들 가운데에서 보잘것없지만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이가 너에게서 나오리라. 그의 뿌리는 옛날로, 아득한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 그러므로 해산하는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 주님은 그들을 내버려 두리라. 그 뒤에 그의 형제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돌아오리라.

3 그는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주 그의 하느님 이름의 위엄에 힘입어 목자로 나서리라. 그러면 그들은 안전하게 살리니 이제 그가 땅끝까지 위대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4 그리고 그 자신이 평화가 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의 시작입니다. 1,1-16.18-23

1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2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고 이사악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았다.

3 유다는 타마르에게서 페레츠와 제라를 낳고 페레츠는 헤츠론을 낳았으며 헤츠론은 람을 낳았다.

4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낳았으며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다.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사이를 낳고 6 이사이는 다윗 임금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하브암을 낳았으며 르하브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삽을 낳았다.

8 아삽은 여호사팟을 낳고 여호사팟은 여호람을 낳았으며 여호람은 우찌야를 낳았다.

9 우찌야는 요탐을 낳고 요탐은 아하즈를 낳았으며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낳았다.

10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낳고 므나쎄는 아몬을 낳았으며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

11 요시야는 바빌론 유배 때에 여호야킨과 그 동생들을 낳았다.

12 바빌론 유배 뒤에 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

13 즈루빠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야킴을 낳았으며 엘야킴은 아조르를 낳았다.

14 아조르는 차독을 낳고 차독은 아킴을 낳았으며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

15 엘리웃은 엘아자르를 낳고 엘아자르는 마탄을 낳았으며 마탄은 야곱을 낳았다.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가을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예보상으로는 오늘 오후에는 눈이 내리고 내일까지는 추운 날씨가 된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건강 잘 챙기시기를 다시 한번 기도드립니다.

 

우리 성당 최고령 교우이신 천선심 루시아 자매님께서 어제 이 세상을 떠나 하늘로 돌아가셨습니다. 며칠 전 마지막 성사를 다녀왔고 많은 교우분들이 기도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기를 청하고 어머니를 잃은 자녀들인 우리 형제들의 슬픔에 함께 해 주십시오.

 

오늘은 성모님의 생일입니다. 성경에 특정한 날짜가 나온 것이 아니라 교회가 오랜 전승에 따라 오늘을 성모님의 생일로 함께 지내기로 한 것이지요. 성모님께 대한 특별한 생일 선물로 오늘은 묵주기도를 봉헌해 드리면 어떨까요? 성모님께서 아주 고마워하시겠죠?

 

성모님의 생애를 생각할 때마다 성모님의 하느님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낍니다. 자신의 삶에서 온전히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그래서 하느님께서도 성모님을 아주 사랑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이신 임마누엘! 그분을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 호흡하고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겠죠. 지난 주 강론에서 우리 하느님 때문에 살자고 말씀드렸잖아요. 바로 그 삶이랍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살죠. 어머니만이 아니라 부모님이 모두 그러시죠. 그 자식은 또 그 자식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누군가를 위한 삶에서 하느님을 언제나 그 중심에 두며 살아가도록 끊임없이 요청받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하느님 때문에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결론적으로 가장 행복한 삶임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기쁘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결국 하느님 때문에 살아가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지요.

 

오늘을 열며, 가을을 넘어 마치 겨울을 재촉하는 오늘을 바라보며, 가을이 깊어가듯 우리의 신앙도 또 한 걸음 깊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손에 묵주를 들고 성모님의 생애를 묵상하며 하느님 때문에 살아가는 결심이 깊어지는 기도를 봉헌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마리아여.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참된 그리스도인이신 당신. 저희가 기도드리는 것보다 더 많이 저희를 위하여 당신이 가장 사랑하시는 하느님께 기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성모님의 전구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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