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24주일(09/13/2020)2020-09-1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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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24주일(09/13/2020)

 

1독서

<네 이웃의 불의를 용서하여라. 그러면 네가 간청할 때 네 죄도 없어지리라.>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27,3028,7

30 분노와 진노 역시 혐오스러운 것인데도 죄지은 사람은 이것들을 지니고 있다.

28,1 복수하는 자는 주님의 복수를 만나게 되리라. 그분께서는 그의 죄악을 엄격히 헤아리시리라.

2 네 이웃의 불의를 용서하여라. 그러면 네가 간청할 때 네 죄도 없어지리라.

3 인간이 인간에게 화를 품고서 주님께 치유를 구할 수 있겠느냐?

4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자비를 품지 않으면서 자기 죄의 용서를 청할 수 있겠느냐?

5 죽을 몸으로 태어난 인간이 분노를 품고 있으면 누가 그의 죄를 사해 줄 수 있겠느냐?

6 종말을 생각하고 적개심을 버려라. 파멸과 죽음을 생각하고 계명에 충실하여라.

7 계명을 기억하고 이웃에게 분노하지 마라. 지극히 높으신 분의 계약을 기억하고 잘못을 눈감아 주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4,7-9

형제 여러분,

7 우리 가운데에는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자신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바로 죽은 이들과 산 이들의 주님이 되시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35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새벽 미사를 마치고 나오니 성당 마당에 주차되어 있던 우리 교우들의 차량 2대가 전문차량털이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피해를 당하였습니다. 조수석 유리창이 깨져 있고 차량을 뒤진 흔적이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조금 있으면 경찰이 와서 자세한 피해사항을 점검하겠지만 교우 여러분! 특별히 차량 안에 귀중품을 두지 않도록 조심해주십시오. 이런 일이 생길 것을 미처 생각조차 못해서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피해를 입은 교우분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판단은 하느님의 것입니다.

자비도 하느님의 것인 모양입니다.

용서도 하느님의 것입니다.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립시다.

다만 우리는 해야 할 일, 그 유명한 말씀이 나옵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 이외의 것은 하느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사랑하려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이렇게 말합시다. 기도합시다.

주님, 제가 저 형제를 도무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용서할 마음도 생기지 않고 그럴 수도 없을 것만 같습니다. 이 판단을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당신이 알아서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이웃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하나하나 되짚어봅시다.

그렇게 셈을 하고서도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용서받은 적이 한 번도 없거나 판단을 미루어 사랑으로 살아온 날들과 순간들이 없다면 당신은 하느님의 자리에 서십시오.

그때까지는

나는 당신의 자비로 살아온 이날의 시간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시다.

 

용서가 제 몫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용서는 제 몫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주님, 저는 이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느님께 당신의 것을 돌려드립시다.

나는 재판관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기쁘게 고백합시다.

 

“Just Do It.”

. 나는 내가 해야 할 바로 그것 먼저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에 내가 해야 할 모든 힘을 쏟읍시다.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입니다.

 

Here and Now,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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