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09/15/2020)2020-09-1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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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09/15/2020)

 

1독서

<예수님께서는 순종을 배우셨고,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5,7-9

7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8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는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아들 수난 보는 성모 맘 저미는 아픔 속에 하염없이 우시네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부속가).>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25-27

그때에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7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은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입니다. 어제가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이었고 이 축일 다음날인 오늘 교회는 십자가 곁의 성모님을 기억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십자가, 그리고 그 십자가 곁의 우리 자신들을 기억합니다.

 

십자가가 없는 교회를 상상할 수 없기에 우리는 성당 외벽이든, 성당 안이든 기도때이든 언제 어디서나 십자가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가 상징하는 의미들과 실재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성모님 또한 그 십자가 곁에 언제나 서 계시는 분이십니다.

 

상상해보십시오. 우리 삶의 십자가가 있고 그 십자가 곁에는 하느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성모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고통을 결코 홀로 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십자가를 짊어집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 곁에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는 성모님이 계십니다. 고통이 더해질 때는 아무도 나의 고통을 알아주지 않을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고통 중에 함께 하시는 성모님과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삶의 십자가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오랜 동안 나의 악습일 수도 있고 도무지 변하지 않는 배우자나 자녀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홀로 그 십자가를 지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언제나 하느님과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

 

함께 슬퍼하고 함께 고통받으며 함께 기뻐하는 하느님이 계시고 성모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코 외로워하지도 마시고 혼자 힘들어 하지도 마십시오.

고통의 어머니 성모님께 당신의 괴로움을 알려주시고 기도로 전구를 청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 곁에 당신과 함께 당신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계심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십시오.

 

우리 함께 이 길을 갑니다. 십자가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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