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대림 제2주간 수요일(12/09/2020)2020-1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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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대림 제2주간 수요일(12/09/2020)

 

1독서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신다.>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0,25-31

25 “너희는 나를 누구와 비교하겠느냐? 나를 누구와 같다고 하겠느냐?”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아라. 누가 저 별들을 창조하였느냐? 그 군대를 수대로 다 불러내시고 그들 모두의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능력이 크시고 권능이 막강하시어 하나도 빠지는 일이 없다.

27 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 이렇게 이야기하느냐?

나의 길은 주님께 숨겨져 있고 나의 권리는 나의 하느님께서 못 보신 채 없어져 버린다.”

28 너는 알지 않느냐? 너는 듣지 않았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느님,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줄도 지칠 줄도 모르시고 그분의 슬기는 헤아릴 길이 없다.

29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30 젊은이들도 피곤하여 지치고 청년들도 비틀거리기 마련이지만

31 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고생하는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혼자 가는 길이 아닙니다.

 

요즘이야 자발적 독신의 삶을 선택하든, 여러 이유든 혼자 사는 이들이 많이 늘었습니다만 몇 십 년 전만 해도 나이 먹고 혼자 사는 것을 영 마뜩잖게 여기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남이야 혼자 살든 결혼해 같이 살든 그것이 어떻다는 뜻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삶의 길을 헤쳐가는데 혼자는 아무래도 힘겨울 것이니 서로의 짐을 나누든, 기쁨을 나누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택하라는 권고의 의미가 아무래도 더 강합니다.

 

함께 하기에 헤쳐나갈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멍에는 주로 소의 목 뒤에 올려져 소를 부리던 도구였는데 예수님 시대에는 노예 등 노역자들이 짊어지기도 하였고 주로 21조로 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짊어지는데 한쪽이 예수님이 지고 계시는 것이 신앙의 삶입니다.

혼자 짊어지게 두지 않으시고 함께 우리의 멍에를 짊어져 인생의 짐을 지고 가시는 하느님!

 

혼자 하려고 너무 끙끙대지 마라.

내게도 나누어 주면 훨씬 편하고 쉽게 걸어갈 수 있을 거야! 라는 초대의 말씀입니다.

마치 독서의 말씀처럼 피곤함이 적고 피곤한 줄도 모르게 되듯이 말입니다.

 

혼자 하고 싶은 유혹도 많고

함께 하면서 쏟아부어야 하는 에너지의 양도 적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할 때 훨씬 더 편안합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시기에 편안하고 피곤함이 없는 평화의 오늘을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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