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대림 제2주간 금요일(12/11/2020)2020-12-11 00:44
Writer

mb-file.php?path=2020%2F12%2F11%2FF993_%EB%B9%84%EB%82%9C.jpg
 

오늘의 말씀과 묵상. 대림 제2주간 금요일(12/11/2020)

 

1독서

<,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8,17-19

17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너의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주 너의 하느님 너에게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고 네가 가야 할 길로 너를 인도하는 이다.

18 ,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너의 평화가 강물처럼, 너의 의로움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거렸을 것을.

19 네 후손들이 모래처럼, 네 몸의 소생들이 모래알처럼 많았을 것을. 그들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도 없어지지도 않았을 것을.”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6-19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기랴?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17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18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19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옳은 것이 무엇인가?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이 다 옳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옳다고 여겨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그렇지 않을 수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잠시 자신의 의견을 미루고 다시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입장에서 말하는 법입니다.

 

예수님의 토로도 그러한 말씀처럼 보입니다.

사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증언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증언함으로 세례자 요한은 자신의 사명을 완성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을 두고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위대한 예언자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희대의 사기꾼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세례자 요한은 결국 자신의 입장에 선 사람들 중 권력자의 칼에 참으로 무참히 희생됩니다.

왜 희생되었을까요?

하느님의 법으로 말하였지만 하느님의 법이 거슬리는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을 배척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조차 자신의 입맛에 맞아야 합니다.

입맛에 맞지 않으면 괴롭고 배척해버립니다.

예수님조차 배척당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하느님의 계명에 어긋난 것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타인에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고 그의 진심을 알아채려 노력하고 나의 판단이 다 옳지 않을 수 있음도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옳은 것이 무엇일까요?

옳은 것은 옳은 것으로 존재할 뿐, 나의 판단이나 생각이나 느낌이 다 옳은 것이 아닐 수 있음을 헤아리는 것, 그것이 지혜가 아닐까요?

 

내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마음에 드는 것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이제 백신도 곧 접종하게 되고 그러면 삶이 조금은 나아지겠지요?

희망하며 오늘을 힘차게 살아갑시다.

 

Comment
Captcha Code
(Enter the auto register prevention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