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과달루페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12/12/2020)2020-12-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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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과달루페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12/12/2020)

 

1독서 ; 즈카 2,14-17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루카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형제 자매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기온이 제법 낮아졌습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요일 저녁에 덴버 대교구로부터 미사참례제한조치 해지에 관한 공문을 받았습니다.

현재 실내 집합인원 50명 이내의 제한 조치를 완화하여 소방인원 50%으로 미사참례인원의 확대를 실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 노약자, 기저질환자, 감염위험이 있는 분을 제외하고는 미사에 참례하도록 노력해주십시오.

그러나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아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의 건강과 타인을 위해 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미사에 참례하는 것을 늘 예외로 두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은 과달루페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입니다. 멕시코 과달루페에서 발현하신 성모님은 아메리카 대륙의 수호자입니다. 언젠가 날이 좋아지면 성지순례를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1531년 발현하신 성모님의 큰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좋은 날이 어서와 성모님의 성지를 순례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모든 성모님의 발현에 따르는 메시지는 언제나 단순하고 소박합니다.

하느님의 공적 계시는 예수님으로 온전히 완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하느님의 가르치심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의 발현을 허락하셨고 그들에게 맞게 새로운 회심과 회개의 삶을 촉구하시며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성모님의 발현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베푸시는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성령으로 인도되고 성장하는 교회는 신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성모님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고 늘 새로운 모범으로 촉진됩니다.

성모님의 발현을 통해 하느님은 여전히 당신 자녀들을 언제나 사랑하고 계시며 구원에로 초대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에 맞게 주어짐을 다시금 생각하며 우리의 사랑도 생각해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것이 무엇인지 그 사람에게 우리의 주의를 집중합니다.

그 주의의 집중으로부터 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랑을 우리는 전해줄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랑의 형태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형태로서의 사랑을 가지게 해 줍니다.

사랑이 더욱 커 나가는 오늘이 되시길!

이번 주일에는 더 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성전에 나아와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고 하느님의 사랑 앞에 기쁘게 힘과 용기를 얻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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