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세례 축일(01/10/2021)2021-01-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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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세례 축일(01/10/2021)

 

<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2,1-4.6-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4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6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7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0,34-38

 

그 무렵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을 경외하며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십니다.

36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곧 만민의 주님을 통하여 평화의 복음을 전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을

37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38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

 

그때에 요한은 7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9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10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신 예수님께서는 곧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11 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직 한 사람만!

 

오직 한 사람만 주님을 알아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요한의 세례를 통해 주님께 구원받기 위해 서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참으로 알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직 한 사람만!

요한만이 예수님을 알아차립니다. 예수님이 하느님이심을 알아차립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따릅니다.

그러나 참으로 하느님을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오늘도 우리들 가운데 서 계십니다.

우리가 거행하는 이 미사에 하느님의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경건하게 거행하는 모든 성사에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이 함께 계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눈은 감겨 있고 귀는 닫혀 있습니까?

왜 우리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합니까?

 

주님의 세례축일을 지내는 오늘 우리에게 하느님께서는 이 질문을 던지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요한 사도의 확신에 찬 편지글에서 이 질문의 답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곧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계명은 이렇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의 사랑이 부족하기에 그렇습니다.

아직은 우리의 사랑이 한계지워져 있기에 그렇습니다.

만약 우리의 사랑이 하느님의 도우심과 우리 자신의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서 완성된다면 우리도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하느님을 만나뵈올 것입니다.

우리 곁에 서 계시며 우리와 함께 살아계시는 하느님을 만나뵙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와 함께 살아계시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살아가면 어떻겠습니까?

 

그리스도 우리 주 예수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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