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주간 토요일(01/16/2021)2021-01-1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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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주간 토요일(01/16/2021)

 

<1독서>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4,12-16

 

형제 여러분, 12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13 하느님 앞에서는 어떠한 피조물도 감추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그분 눈에는 모든 것이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하느님께 우리는 셈을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14 그런데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

15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는 대사제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신 대사제가 계십니다.

16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자비를 얻고 은총을 받아 필요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합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17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길을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십니다.

세관에 앉아 있던 그를 보셨고 그의 구원은 시작되었습니다.

부드럽고 확신에 찬 음성과 그를 향한 자비로운 눈빛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먼저 하느님께서 우리를 주의깊게 보시고 부드럽고 확신에 찬 음성으로, 자비로운 눈빛으로 부르셨습니다.

그걸 살면서 자주 잊어버립니다.

 

모든 미사는 기억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모든 미사에서 하느님은 다시 부르시고 다시 자비로운 눈빛을 우리에게 건네십니다.

그렇게 구원은 우리 안에서 늘 언제나 새로워집니다.

그걸 살면서 자주 잊어버립니다.

 

내가 의인이 아니라 의인을 향하여 나아가는 길 위에 있음을,

내가 의인이 아니라 죄인임을,

그걸 살면서 자주 잊어버립니다.

 

잊지 말아야 할 텐데요.

마음에 새기고 새겨봅니다.

그렇게 구원은 시작되었고 그렇게 구원은 우리 안에서 늘 새롭게 됨을

오늘도 새기고 새기면

감사와 행복이 가득한 오늘이 되겠지요.

 

늘 기억하고 감사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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