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탄 팔일축제 제6일(12/30/2020)2020-12-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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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탄 팔일축제 제6(12/30/2020)

 

1독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12-17

12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그분의 이름 덕분에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13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4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여러분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쓴 까닭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느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머무르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입니다.

17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6-40

그때에 36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세상의 눈이 쫓지 못합니다.

 

이 세상의 왕이신 예수님이 갈릴래아의 나자렛에서 자라십니다.

마치 하느님의 신비가 감추어져 있듯이 오랜 기다림이 사람 속에서 자라십니다.

사람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여느 아이와 다르지 않게, 탄생의 신비는 깊이 감추어진 채.

그래도 아는 사람은 압니다.

수천, 수만이 함께 살아도 하느님의 신비를 아는 사람은 손꼽을 정도입니다.

세상의 눈은 세상을 향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신비를 향하지 않고 반쯤 걸친 채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신비가 없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신비를 참으로 바라지 않아서 그럴지 모릅니다.

며칠 전 파티마의 기적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의 마지막 엔딩 장면에 아인슈타인의 다음과 같은 말이 자막으로 나옵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삶밖에 없다. 한 가지는 기적 같은 것은 없다고 믿는 삶, 또 한 가지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후자다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하느님의 신비가 감추어져 모든 것이 우연에 불과하고,

참으로 믿는 이들의 눈에는 하느님의 신비가 마침내 드러나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믿는 사람은 기다릴 줄 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하느님께 자신의 목표를 둡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바로 그 기다림의 성취로서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인간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 이 진리를 깨달은 이는 행복할 것입니다.

 

세상을 쫓지 말고 하느님을 쫓아 마침내 평화의 바다에 이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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