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01/07/2021)2021-01-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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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01/07/2021)

 

<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195,4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느님을 19 사랑하는 것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20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21 우리가 그분에게서 받은 계명은 이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1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그 자녀도 사랑합니다.

2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실천하면, 그로써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바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계명은 힘겹지 않습니다.

4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그 승리는 바로 우리 믿음의 승리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4-22

 

그때에 14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15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22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이 새로운 아침에 하느님의 사랑이 여러분 가운데 머무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은 하느님 약속의 실현으로 우리 가운데 머무르십니다.

우리가 구약, 신약 하는 것도 모두 하느님의 약속을 말합니다.

옛 약속, 새로운 약속

그 약속의 내용과 실현이 바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펼쳐 읽으신 이사야 에언서의 한 구절, 해방입니다.

묶인 이들에게 해방을!

이것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습니까?

 

실제로 많은 이들이 묶여 살아갑니다.

갇혀 살아갑니다.

돈에 묶여 살아갑니다.

인정욕구에 묶여 살아갑니다.

그래서 자유롭지 못하고 어딘가 항상 불편합니다.

그런데 이젠 그것이 너무나 익숙해져서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살아갑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 속에 살아갑니다.

어찌 보면 너무 많이 남의 눈치를 보고 살아간다고 할까요?

자유롭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라고 하십니다.

얼마나 사랑하며 살아가느냐?”

이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예의는 바를지언정 눈치를 보고 기색을 살피지 않습니다.

이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물질적인 부나 타인의 인정에 자신을 내맡기지 않으니 평안합니다.

 

누가 얼마나, 더 깊이 사랑하며 살아가느냐?”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화두와 같은 것이어야 합니다.

 

해방은 이제 스스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길이 하느님 구원약속의 실현의 길임을 우리가 마침내 알아차리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해방되어 평안하고 기쁨이 가득한 날이 되시기를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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