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01/09/2021)2021-01-0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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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01/09/2021)

 

<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5,14-2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느님의 아드님에 14 대하여 가지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그분의 뜻에 따라 청하면 그분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15 우리가 무엇을 청하든지 그분께서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면, 우리가 그분께 청한 것을 받는다는 것도 압니다.

16 누구든지 자기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이 죽을죄가 아니면, 그를 위하여 청하십시오. 하느님께서 그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이는 죽을죄가 아닌 죄를 짓는 이들에게 해당됩니다. 죽을죄가 있는데, 그러한 죄 때문에 간구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17 모든 불의는 죄입니다. 그러나 죽을죄가 아닌 것도 있습니다.

18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느님에게서 태어나신 분께서 그를 지켜 주시어 악마가 그에게 손을 대지 못합니다.

19 우리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들이고 온 세상은 악마의 지배 아래 놓여 있다는 것을 압니다.

20 또한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오시어 우리에게 참되신 분을 알도록 이해력을 주신 것도 압니다. 우리는 참되신 분 안에 있고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분께서 참하느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21 자녀 여러분, 우상을 조심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22-30

 

그때에 2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다 땅으로 가시어, 그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시며 세례를 주셨다.

23 요한도 살림에 가까운 애논에 물이 많아, 거기에서 세례를 주고 있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가서 세례를 받았다.

24 그때는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25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다인 사이에 정결례를 두고 말다툼이 벌어졌다.

26 그래서 그 제자들이 요한에게 가서 말하였다. “스승님,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분, 스승님께서 증언하신 분, 바로 그분이 세례를 주시는데 사람들이 모두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

27 그러자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28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에 앞서 파견된 사람일 따름이다.’ 하고 내가 말한 사실에 관하여, 너희 자신이 내 증인이다.

29 신부를 차지하는 이는 신랑이다. 신랑 친구는 신랑의 소리를 들으려고 서 있다가, 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크게 기뻐한다. 내 기쁨도 그렇게 충만하다.

30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가 무엇이든지 그분의 뜻에 따라 청하면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자녀 여러분, 우상을 조심하십시오.

 

어제 드린 묵상의 내용을 오늘 독서와 복음에서 만납니다.

우상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하느님이 내 뜻에 따라야 한다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내가 커지고 하느님은 작아지시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우리 신앙 여정에서 늘 이러한 우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야 쉽게 물리칠 수 있지만 이런 우상은 눈에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열심한 듯 보이는 그 안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섬겨야지 자신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내 뜻을 이루려 살아가는 사람이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입니다.

늘 조심해야 합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이 누리는 은총이 있습니다.

기쁨과 감사가 그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하느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기쁨과 감사가 없다면 당신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혹시 내가 하느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섬기는 것은 아닌지.

없어도 감사,

적어도 감사,

주셔도 감사,

주시지 않아도 감사,

그래서 이 감사로 기쁨이 넘치는 삶이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이 누리는 은총입니다.

 

하느님을 오해하지 말고 하느님의 뜻을 왜곡하지 말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섬기며

감사와 기쁨의 삶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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