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재의 수요일(2/26/2020)2020-02-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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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재의 수요일(2/26/2020)

 

1독서 : 요엘 2, 12-18 2독서 : 2코린 5, 20-6, 2 복음 : 마태 6, 1-6. 16-18

 

찬미예수님.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 교회는 전통적으로 머리에 재를 얹는 예식을 하며 거룩한 사순절을 시작합니다. 재를 얹으므로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있는 것으로 존재함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우리는 원래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왜 존재할까요? 우리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

행위는 존재에 따른다는 그 유명한 언설처럼 우리의 행위는 우리의 존재에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시작하는 오늘 요엘 예언자의 다급한 외침을 듣습니다. “옷이 아니라 마음을 찢고 하느님에게로 돌아오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약의 외침은 신약의 바오로 사도의 입을 통해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라고 거듭 확장됩니다.

내가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 하느님에게로 나의 삶의 중심을 옮기는 것 그것이 바로 진실한 회개이며 하느님과 화해하는 것임을 밝히는 신앙의 증거입니다. 바로 그 행위로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갑니다.


지금의 나를 존재하게 하는 것 모두가 재로 돌아갈 수 있음을 인정하고 내가 하느님께 돌아가고자 하는 그 마음의 결심으로, 그 표현으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재를 올려야 하겠습니다. 내가 거듭나겠다고, 새롭게 나겠다고 마음의 결심을 세우는 것이 바로 머리에, 온 몸에, 그 마음에 재를 올리는 것임을 잘 알고 그 결심을 우리 삶의 사순절의 시작인 오늘부터 실천하여야 하겠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소중한 하느님께로 돌아서는 한 걸음을 다시 시작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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