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사순 제2주간 금요일(3/13/2020) 제1독서 : 창세 37,3-4.12-13ㄷ.17ㄹ-28 복음 : 마태 21, 33-43. 45-46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덴버 교구에서 코로나 관련 확산방지를 위한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미사를 3주 동안 드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오늘부터 우리도 3주 동안이나 미사를 못한다는 생각을 하니 아찔하기도 하고 염려와 걱정도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더 나은 미래와 애덕의 실천을 위한 조치이니 아쉽지만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각별히 영적 건강을 위해 애써주십시오. 막상 성당에 나오다가 나오지 않으면 우리 자신의 영적 성장이 멈출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 특별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어디에서건 그리스도인임을 잊지 말아 주시기를 특별히 부탁드립니다. This information is current as of 1:15 pm, March 13, 2020. Further guidance and details forthcoming and may supersede the guidance given. Masses- All public Masses are canceled through the end of March regardless of the number of people attending. Funerals/Weddings- A private celebration of the Mass, not open to the public for a reduced number of people (immediate family and friends) is permissible. If held, people should be able to be spaced out at least 6 feet apart. It is recommended to use the Rite outside of Mass for brevity and to reduce proximity to others. All Other Gathering- Other meetings, activities, prayer groups/gatherings are discouraged, but they remain at the discretion of the pastor. If held, people should be able to be spaced out at least 6 feet apart. Penance & Anointing of the Sick- Priests should make themselves available for the Sacraments of Healing as they will be in greater demand. Churches- Churches are to remain open following established operating hours, those making visits should be advised to spread out. Offices- Persons able to work remotely are encouraged to do so. Essential personnel who come to work should exercise caution.
오늘 3/13/2020 오후 1시 15분부로 콜로라도 주 내의 모든 성당은 3월 말까지 모든 미사와 일체의 대중모임을 금지한다는 뜻입다. 성당은 개인적으로 오셔서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해 사회적 거리(6피트)를 유지해주십시오. 사무실은 열려 있을 것입니다. 미사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평화방송을 통해 미사에 참례하시거나 혹은 덴버교구에서 시행하는 방송미사서비스 https://www.archden.org/tvmass/ 에 참례하십시오. 오히려 더욱 자주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통해 하느님께 귀 기울이고 특별히 사순시기동안 참회와 보속을 위한 삶을 살도록 권고드립니다.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해주십시오. 그리스도의 평화를 기도드립다. 신자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안녕을 위해 힘쓰시고 이웃을 위해서도 건강하십시오.
본당신부 김정훈 라파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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