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4주간 금요일(2/7/2020)2020-02-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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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4주간 금요일(2/7/2020)

 

1독서 : 집회 47,2-11 복음 : 마르 6,14-29

 

오늘 복음에 나오는 세례자 요한의 죽음을 보며 한 사람이 갖는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먼저 우리 모두는 의미있는 존재라는 것에서 출발해보고 싶습니다.


누구나 의미입니다.

한 삶이 갖는 그 우주적 의미를 일상에서 온전히 구현해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존재로서 갖는 의미는 여전히 가득합니다.


신앙의 언어로 말한다면 그 의미란 바로 하느님에게서 모든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은 우리 한 인간을 위해 온전히 자신을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목숨으로 산 우리의 삶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존재자는 그 존재의 의미입니다.

그 존재의 의미를 말할 때 우리는 여전히 우리 삶의 일그러진 모습 때문에 그 의미에 다가서기 어려워합니다. 우리 스스로도 온전히 그 의미를 다 담아내지 못하는 실존적 체험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러므로 출발과 마침이 오롯이 그 의미로서 수렴됩니다.


예수님의 죽음 이후, 아니 이 세상 창조때부터 우리는 하느님의 의미입니다.

다윗도, 세례자 요한도,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쓰는 저와 당신도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의미입니다.


이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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