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2023년 12월 24일(대림 제4주일)2023-12-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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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20231224(대림 제4주일)

 

<1독서>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7, 1-5.8-12.14.16

 

다윗 1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

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5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짓겠다는 말이냐?

8 나는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웠다.

9 또한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쳤다. 나는 너의 이름을 세상 위인들의 이름처럼 위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 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6, 25-27

 

형제 여러분, 25 하느님은 내가 전하는 복음으로,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로, 또 오랜 세월 감추어 두셨던 신비의 계시로 여러분의 힘을 북돋아 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26 이제는 모습을 드러낸 이 신비가 모든 민족들을 믿음의 순종으로 이끌도록, 영원하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예언자들의 글을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7 홀로 지혜로우신 하느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 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1224일 아홉째 날 : + Immanuel!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주님!

우리를 사랑하시어 어린 아기의 모습으로 찾아오시는 주님!

어찌하여 하느님이

작고 작은 어린 아기의 모습으로 찾아오시는지 ...

다소곳이 앉아 성탄의 신비를 묵상합니다.

 

어린 아기의 모습으로 오시는

당신의 순수 앞에서 저의 불순함이 무너집니다.

당신의 맑음 앞에서 저의 혼란스러움이 무너집니다.

당신의 고요 앞에서 저의 부산함이 무너집니다.

당신의 겸손 앞에서 저의 잘남이 무너집니다.

당신의 사랑 앞에서 저의 미움이 무너집니다.

당신의 신뢰 앞에서 저의 불안함이 무너집니다.

당신의 의탁 앞에서 저의 자만심이 무너집니다.

 

임마누엘 주님!

당신 앞에서 무너짐은 절망이 아니라 새롭게 일어나는 희망입니다.

당신 앞에서 온전히 무너지길 소망하오니

당신 곁에서 저도 어린 아기의 모습으로 새로이 탄생하게 하소서.

가장 작은 모습으로 오시어 세상을 흔들어 놓으신 당신의 사랑에

무릎 꿇고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PS: 9일 기도에서의 한글 묵상은 마리아사랑넷의 박은경 아네스 수녀님 방에 올린 글에서 따옴.

 

Ninth Day : The Birth Of Jesus In The Stable Of Bethlehem.

 

Thought:

When the edict was issued by the emperor of Rome that everyone should go to his own city to be enrolled, Joseph and Mary went to be enrolled in Bethlehem. How much the Holy Virgin must have suffered on this journey of four days, over mountainous road and in the wintertime, with its cold rain and wind! When they arrived in Bethlehem, the time of Mary's delivery was near. Joseph, therefore, sought some lodging where she might give birth to her Child. But because they were so poor, they were driven away from the houses and even from the public inn, where other poor people had found shelter.

 

So in that night they went a short way out of the town and there found a cave that was used as a stable, and here Mary entered. But Joseph said to his virgin wife, "Mary, how can you spend the night in this cold, damp cave and here give birth to your Child?" Mary however replied, "Dear Joseph, this cave is the royal palace in which the King of kings, the Son of God, wishes to be born."

 

When the hour of her delivery had arrived, the holy Virgin, as she knelt in prayer, all at once saw the cave illumined with a dazzling light. She lowered her eyes to the ground and there saw before her the Son of God now born on earth, a poor little Babe, crying and shivering in the cold.

 

Adoring Him as her God, she took Him to her breast and fondled Him.

 

Then she wrapped Him in swaddling clothes and lad Him on the straw of the manger that stood in the cave. Thus did the Son of God choose to be born among us to prove His infinite love for us.

 

Prayer:

O Adorable Infant Jesus! I should not have the boldness to cast myself at Thy feet, if I did not know that Thou Thyself invitest me to draw near Thee.

 

It is I who by my sins have made Thee shed so many tears in the stable of Bethlehem. But since Thou hast come on earth to pardon repentant sinners, forgive me also, now that I am heartily sorry for having spurned Thee, my Savior and my God, who art so good and who hast loved me so much.

 

In this night, in which Thou bestowest great graces on so many souls, grant Thy heavenly consolation to this poor soul of mine also. All that I ask of Thee is the grace to love Thee always, from this day forward, with all my heart. Set me all on fire with Thy holy love. I love Thee, O my God, who hast become a Babe for love of me. Never let me cease from loving Thee ever more.

 

O Mary, Mother of Jesus and my Mother, thou canst obtain everything from thy Son by thy prayers. This is the only favor I ask of Thee.

Do thou pray to Jesus for me. Amen.

 

거룩한 성탄의 은총과 사랑과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영원히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May the grace, love and peace of Holy Christmas be with you all for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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