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미사(05/01/2021)2021-04-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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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0일 


오늘의 말씀과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미사(05/01/2021)

 

<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12-14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뒤에 12 사도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그곳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 산은 안식일에도 걸어갈 수 있을 만큼 예루살렘에 가까이 있었다.

13 성안에 들어간 그들은 자기들이 묵고 있던 위층 방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안드레아, 필립보와 토마스, 바르톨로메오와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혈당원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다.

14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성모성월의 첫날이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님께 봉헌된 첫 토요일입니다.

오늘 저는 사도 1, 14의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인 사도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습니다.”

즉 성경 말씀대로 사도들은 성모님과 함께 기도한 것입니다.

 

이 말씀 그대로 마음에 새겨봅니다.

우리는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까?

아니 나는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보면 기도는 나 혼자 하는 행위가 아니라, 성모님과 교회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모님에 대해 묵상하면 할수록 우리의 기도는 더 깊어집니다.

성모님은 예수님 십자가 죽음의 증인이시고, 예수님 부활의 증인이십니다.

그리고 사도들과 함께 기도하신 분이시고, 첫 번째 그리스도인이시며, 누구보다 예수님과 하느님을 사랑하신 분이십니다.

실의에 지친 사도들을 추수르신 분도 성모님이십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 사도들은 성모님을 함께 함으로써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물론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러하였습니다.

 

성모님을 모시고 살았다고 전해지는 요한 사도가 사랑에 대해 그렇게 깊은 통찰을 드러내는 복음과 서간을 쓴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사랑도 깊어지고 믿음도 깊어진 것입니다.

성모님과 함께 했기에 그리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가톨릭 교회는 성모님과 함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그렇게 더욱 깊어져 가는 것입니다.

성모님의 보살핌을 알고 성모님의 전구하심을 알기에 우리는 더욱 풍성해 집니다.

 

성령을 힘입으신 성모님,

은총이신 하느님과 함께 사신 성모님,

성모님께서 받으신 성령을 오늘의 우리도 받게 하소서.

그리고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우리는 참 복이 많습니다. 은총이 깊습니다.

성모님을 사랑할 수 있고 성모님을 통해 더욱 깊은 기도를 함께 드릴 수 있고

성모님을 알게 되어 그러합니다.

 

성모님을 사랑하는 이 찬란한 5월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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