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부활 제5주일(05/02/2021)2021-05-0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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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부활 제5주일(05/02/2021)

 

<1독서>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9,26-31

 

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 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 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 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28 그리하여 사울은 사도들과 함께 예루살렘을 드나들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다.

29 그리고 그리스계 유다인들과 이야기도 하고 토론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사울을 없애 버리려고 벼르고 있었다.

30 형제들은 그것을 알고 그를 카이사리아로 데리고 내려가 다시 타르수스로 보냈다.

31 이제 교회는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워지고,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3,18-24

 

18 자녀 여러분,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합시다.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음을 알게 되고, 또 그분 앞에서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더라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22 그리고 우리가 청하는 것은 다 그분에게서 받게 됩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마음에 드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23 그분의 계명은 이렇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4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7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형제 자매 여러분, 지난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삶의 순간 순간 하느님의 말씀과 그분과의 친교에 머물려고 노력하셨는지요?

오늘 복음 말씀을 듣게 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원선오 신부님께서 작곡하신 가톨릭 성가 35장이 기억납니다. 아마 여러분도 곧잘 따라 부르시고 마음에 새긴 성가 기도가 아닌가 합니다.

(후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1)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작은 열매도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그러하리라

2) 너희가 내 안에 생활하고 있으면 만족스럽게 추수할 것이나 너희가 내 곁을 떠나면 모든 게 불가하리라

3) 사람이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가지들처럼 버려져 마르고 다른 이 그것을 불 속에 던지고 사르리로다

4) 너희가 내 안에 항구하게 머물면 퇴색치 않은 푸르름 있겠고 탐스런 열매가 풍성하게 맺으리로다

 

지금은 우리가 함께 성가를 부를 수 없고 이제 겨우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처럼 다시금 성당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성가를 함께 찬미하면서 더 큰 기도를 봉헌할 수 있으리라 희망해 봅니다.

 

성모성월인 5월입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 많은 열매를 맺은 것처럼 우리도 성모님과 함께 주님 안에 머무르는 5월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별히 이 성모성월에 자주 묵주기도를 바치며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기도의 삶을 살아가시도록 여러분에게 권고를 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은 특별히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가지로서 주님이라는 나무에 머물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 안에 머무르면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기도와 미사로, 그리고 말씀이신 성경 안에 자주 머무르기만 하면 하느님은 우리 안에 당신 성령의 능력으로 열매를 맺어주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려고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무엇을 하려고 얼마나 애씁니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 또한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지 않습니까?

그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저 주님 안에 머무르고 주님을 떠나지만 않으면 됩니다.

 

주님이라는 나무에 머무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풍요로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나무가 끊임없이 땅바닥에 뿌리를 뻗고 양분을 끌어올려 가지인 우리를 살게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리해주실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그저 주님 안에 고요히 머무르십시오.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평화의 한 주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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