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0주간 목요일(06/10/2021)2021-06-10 01:41
Writer

고백록제10권27 Instagram posts - Gramho.com


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0주간 목요일(06/10/2021)

 

<1독서>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3,154,1.3-6

 

형제 여러분, 오늘날까지도 모세의 율법을 읽을 때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15 마음에는 너울이 덮여 있습니다.

16 그러나 주님께 돌아서기만 하면 그 너울은 치워집니다.

17 주님은 영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18 우리는 모두 너울을 벗은 얼굴로 주님의 영광을 거울로 보듯 어렴풋이 바라보면서, 더욱더 영광스럽게 그분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갑니다. 이는 영이신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

4,1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입어 이 직분을 맡고 있으므로 낙심하지 않습니다.

3 우리의 복음이 가려져 있다 하여도 멸망할 자들에게만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

4 그들의 경우, 이 세상의 신이 불신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5 우리가 선포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하고, 우리 자신은 예수님을 위한 여러분의 종으로 선포합니다.

6 “어둠 속에서 빛이 비추어라.” 하고 이르신 하느님께서 우리 마음을 비추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느님의 영광을 알아보는 빛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0-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1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

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는 611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Horan & McConaty Funeral Service and Cremation에서 고 성 제시카 마리아 자매님의 장례미사가 거행됩니다. 고인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고 함께 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날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입니다. 그러므로 본당에서 저녁 730분에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 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다.

 

매일 우리는 거울을 바라봅니다.

거울을 보면 내 얼굴이, 옷매무새가 어떤지를 알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보지 않으면 가끔 실수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엇인가 묻어있거나 그러기 때문이지요.

집을 나서며 거울을 보지 않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처럼 가만히 나를 매일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내 안에 양심이라는 당신의 거울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엇인가 내게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바라보고 하느님을 찾는 것을 회개의 여정이라 합니다.

주님께 돌아서기만 하면 그 너울은 치워집니다.”

가만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무엇인가 묻은 채로 집 밖을 당당히 나서는 것과 같습니다.

 

고요히 머물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삶의 모습이 필요합니다.

 

참 나를 찾는 이가 많습니다.

참 나는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비로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고백이 메아리칩니다.

내가 밖을 내다보는 동안 하느님은 내 안에 계셨습니다.”

 

깊이 하느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끊임없이 다투고 무의미한 것들과의 논쟁에 빠져들고

형제의 부족함은 항상 나를 괴롭히는 그 무엇이 됩니다.

 

고요히, 깊이, 그리고 가만히

내 안으로 들어가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찾는 회개의 여정이

이루어지는 은총의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Comment
Captcha Code
(Enter the auto register prevention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