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5주일(07/11/2021)2021-07-1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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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5주일(07/11/2021)

 

<1독서>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12-15

 

그 무렵 베텔의 사제 12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13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

14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

15 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1,3-14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6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8 하느님께서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베푸셨습니다.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을 다하시어,

9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10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11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미리 정해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게 되었습니다.

12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가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13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게 되었을 때, 약속된 성령의 인장을 받았습니다.

14 우리가 하느님의 소유로서 속량될 때까지, 이 성령께서 우리가 받을 상속의 보증이 되어 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7-13

 

그때에 예수님께서 7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8 그러면서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9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10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11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2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13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형제 자매 여러분, 지난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저는 여러분의 기도와 염려 덕분으로 기쁨에 가득찬 휴가를 보냈습니다.

길지 않은 여정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여러 곳을 둘러 보며 함께 한 신부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중 제15주간을 시작하는 오늘 독서와 복음의 말씀 주제는 부르심입니다.

하느님께서 일찍부터 우리를 부르셨음을 예언자 아모스의 입을 통해서, 사도 바오로를 통해서 그리고 열 두 제자를 파견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안에서, 우리 각자도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하게 해 주십니다.

사실 여러분이 아무리 하느님을 찾으려 한다 해도 하느님께서 허락해주시지 않으시면 여러분은 절대 하느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성당에 나아온 것은 하느님께서 불러 주셨기에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즉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이 사실을 잊어 버리고 살아갑니다.

마치 우리가 하느님을 찾은 것인양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찾은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를 불러 주셨기에 우리는 성당에 올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막으시면 당신이 아무리 성당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에서 하느님께서 왜 당신을 부르셨을지를 늘 물어보아야 합니다.

 

독서와 복음은 우리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줍니다.

그것은 예언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을 예언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여기서 예언이란 어떤 일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일어나는 수 많은 일들에 관한 하느님의 뜻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에 하느님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통해 하느님을 예언하라고, 하느님을 말해주라고 부르심 받은 것입니다.

 

저희 사제들은 이렇게 부르심 받은 수많은 예언자들인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여러분의 고귀한 사명을 일깨우는 이들로 불리움 받은 것입니다.

이 세상의 예언자는 여러분 당신입니다.

당신이 바로 하느님의 예언자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당신의 부르심입니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단 한 번이라도 더

하느님의 뜻을 알려 드리고 하느님을 알려 드리십시오.

그러면 당신 안에서 하느님의 계획은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주님 안의 훌륭한 예언자로 성장하시는 은총의 한 주간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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