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6주간 화요일(07/20/2021)2021-07-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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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ould Jesus Do? placard ⬇ Stock Photo, Image by © gustavofrazao  #85665944


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6주간 화요일(07/20/2021)

 

<1독서>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14,2115,1

 

그 무렵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주님께서는 밤새도록 거센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바다를 마른땅으로 만드셨다. 그리하여 바닷물이 갈라지자,

22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 들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

23 뒤이어 이집트인들이 쫓아왔다. 파라오의 모든 말과 병거와 기병들이 그들을 따라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24 새벽녘에 주님께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에서 이집트 군대를 내려다보시고, 이집트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셨다.

25 그리고 그분께서는 이집트 병거들의 바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어, 병거를 몰기 어렵게 만드셨다. 그러자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피해 달아나자. 주님이 그들을 위해서 이집트와 싸우신다.” 하고 말하였다.

2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다 위로 손을 뻗어, 이집트인들과 그들의 병거와 기병들 위로 물이 되돌아오게 하여라.”

27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날이 새자 물이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그래서 도망치던 이집트인들이 물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을 바다 한가운데로 처넣으셨다.

28 물이 되돌아와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따라 바다로 들어선 파라오의 모든 군대의 병거와 기병들을 덮쳐 버렸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다 가운데로 마른땅을 걸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

30 그날 주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해 주셨고, 이스라엘은 바닷가에 죽어 있는 이집트인들을 보게 되었다.

31 이렇게 이스라엘은 주님께서 이집트인들에게 행사하신 큰 권능을 보았다. 그리하여 백성은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과 그분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다.

15,1 그때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이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이렇게 노래하였다.

 

<복음>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6-50

 

그때에 4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47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49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좋은 오늘을 시작합니다.

제가 아는 이들 모두 평안하시고 좋은 일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이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며 살 때 우리는 예수님의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가 된다는 말씀처럼 제게는 들렸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내 뜻, 내 의지를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언제나 앞세우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내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언제나 마음에 새기며 사는 삶을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내게 바라시는 것이 평화라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용서하고 화해하며 살아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다보면 언제나 기도가 우리 입에서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뜻을 실행한다는 것은 자신을 무한히 넘어서야 하는 것(극기, 克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넘어서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저나 여러분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넘어서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한계를 알고 더 큰 존재를 언제나 자신의 삶으로 부를 수 밖에 없음을 압니다.

그러므로 삶 속의 기도는 늘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형제 자매 여러분,

자신을 넘어서고 하느님의 숨결을 호흡하는 이가 바로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의 삶 속에 하느님 생각이 참 많고 하느님의 뜻을 실행해야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을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넘어서고 넘어서야 하는 그 어떤 경지에 이르시어 마침내 평화를 이루시고 하느님의 참 형제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래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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