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23주간 화요일(09/07/2021)2021-09-0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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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23주간 화요일(09/07/2021)

 

<1독서>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2,6-15

 

형제 여러분, 6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였으니 그분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7 가르침을 받은 대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려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믿음 안에 튼튼히 자리를 잡으십시오. 그리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십시오.

8 아무도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조심하십시오. 그런 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이 세상의 정령들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9 온전히 충만한 신성이 육신의 형태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0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모든 권세와 권력들의 머리이십니다.

11 여러분은 또한 그분 안에서 육체를 벗어 버림으로써, 사람 손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할례 곧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습니다.

12 여러분은 세례 때에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되살아났습니다.

13 여러분은 잘못을 저지르고 육의 할례를 받지 않아 죽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분과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14 우리에게 불리한 조항들을 담은 우리의 빚 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 가운데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15 권세와 권력들의 무장을 해제하여 그들을 공공연한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을 이끌고 개선 행진을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2-19

 

12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13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14 그들은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 그의 동생 안드레아, 그리고 야고보, 요한,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15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혈당원이라고 불리는 시몬,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 또 배신자가 된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17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온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티로와 시돈의 해안 지방에서 온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18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질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더러운 영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낫게 되었다.

19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람을 완전하게 하고 충만하게 하는 것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세상 안에서 완전한 믿음을 찾을 수 없기에,

세상에 우리의 불완전한 믿음을 두기에

우리의 감사는 한계 지워지기 마련입니다.

 

끝없는 감사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참되고 완전한 믿음에서 감사가 나옵니다.

이것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가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애쓰지만, 이 사실을 아는 이는 드뭅니다.

 

그래서 사람은 이 세상에서 행복의 조건을 찾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믿음이 이 세상 안에 있지 않듯

참된 행복도 이 세상 안에서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오직 참된 믿음만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끕니다.

 

우리의 믿음이 여전히 불완전한 상태로 성장하며 충만함으로 나아가듯이

우리의 행복이 그렇게 나아갈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하느님과 함께 살아갈 때 나는 완전해지고 나의 믿음은 충만해지며 비로소 내 삶이 평화와 행복으로 가득 찹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기적인 것만 같은 이런 하느님을 믿는 이유가

주님 안에서 바로잡아질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지는 오늘 이 하루가 우리의 믿음이 주님 안에서 충만해지기를 기도드린다면

우리의 오늘은 얼마나 뜻깊고 행복해질까요?

우리의 기도 주제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믿음의 충만함이면 참 좋겠습니다.

 

깊어지는 가을을 시샘하듯 아직 한낮의 태양은 뜨겁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는 요즘 특별히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우리의 마음은

그래도 하느님 안에서의 충만함으로 넉넉해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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