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11/21/2021)2021-11-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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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11/21/2021)

 

<1독서>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13-14

 

13 내가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

14 그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가 주어져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5ㄱㄷ-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5 성실한 증인이시고 죽은 이들의 맏이이시며 세상 임금들의 지배자이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우리를 죄에서 풀어 주셨고,

6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신 그분께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7 보십시오, 그분께서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입니다.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이고 땅의 모든 민족들이 그분 때문에 가슴을 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8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33-37

 

그때에 빌라도가 예수님께 33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물었다.

34 예수님께서는 그것은 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하여 너에게 말해 준 것이냐?” 하고 되물으셨다.

35 “나야 유다인이 아니잖소? 당신의 동족과 수석 사제들이 당신을 나에게 넘긴 것이오. 당신은 무슨 일을 저질렀소?” 하고 빌라도가 다시 물었다.

36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37 빌라도가 아무튼 당신이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형제자매 여러분, 지난 한 주간 평안히 잘 지내셨어요?

지난주에 우리는 특별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 가운데 가난한 이를 존중하십시오.”라는 말씀을 새기며 살았습니다. 특별히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 메아리치고 특별히 가난한 이들을 우리의 형제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풍요로워지셨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는 어제 우리 성당 중고등학생들이 23일의 일정으로 스키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윈터팍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눈발이 좀 휘날려서 걱정되었습니다. 학생들과 미사를 봉헌하고 저녁을 먹고 넘어오는 길에는 도로에 눈이 조금씩 쌓여 15~20마일의 속도로 넘어와 본당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은 어둡고 눈이 살짝 덮여 길이 잘 구분이 되지 않았기에 평소보다 운전하는 것이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본당에 돌아오니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녀오는 길을 걱정해주시는 몇몇 교우분들도 계셨고 그분들의 염려와 기도 덕분으로, 그리고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다녀왔다고 생각하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 본당은 지난 1년 동안 본당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주님께 봉헌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함께 해주시고 기도와 영적, 물적 도움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교우분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40주년 준비위원으로 15개월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40주년 준비위원회 여러분께 더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의 삶을 여러분께 다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감사를 드리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감사가 행복의 밑거름입니다.

다시 한번 그리스도인은 감사드리는 사람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몸 뉠 자리가 있고 일할 수 있는 건강이 있고 사랑하는 신앙 공동체가 있고 하느님이 계시니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며 행복한 존재인지요?

물론 돌아보면 우리 삶의 고통과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삶 속에서 찾아보기만 한다면 감사드릴 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교회의 달력으로 마지막 주간을 보내는 이번 주에는 특별히 감사의 기도 거리를 찾고 기도드리시는 은총과 행복의 한 주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안에 감사로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고마운 비가 내렸습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욱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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