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11/24/2021)2021-11-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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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11/24/2021)

 

<1독서>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5,1-6,13-14.16-17.23-28

 

그 무렵 1 벨사차르 임금이 천 명에 이르는 자기 대신들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벌이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2 술기운이 퍼지자 벨사차르는 자기 아버지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은 기물들을 내오라고 분부하였다. 임금은 대신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 마시려는 것이었다.

3 예루살렘에 있던 성전 곧 하느님의 집에서 가져온 금 기물들을 내오자, 임금은 대신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 마셨다.

4 그렇게 술을 마시면서 금과 은, 청동과 쇠, 나무와 돌로 된 신들을 찬양하였다.

5 그런데 갑자기 사람 손가락이 나타나더니, 촛대 앞 왕궁 석고 벽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임금은 글자를 쓰는 손을 보고 있었다.

6 그러다가 임금은 얼굴빛이 달라졌다. 떠오르는 생각들이 그를 놀라게 한 것이다. 허리의 뼈마디들이 풀리고 무릎이 서로 부딪쳤다.

13 다니엘이 임금 앞으로 불려 왔다. 임금이 다니엘에게 물었다. “그대가 바로 나의 부왕께서 유다에서 데려온 유배자들 가운데 하나인 다니엘인가?

14 나는 그대가 신들의 영을 지녔을뿐더러, 형안과 통찰력과 빼어난 지혜를 지닌 사람으로 드러났다는 말을 들었다.

16 또 나는 그대가 뜻풀이를 잘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제 그대가 저 글자를 읽고 그 뜻을 나에게 설명해 줄 수 있다면, 그대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목걸이를 목에 걸어 주고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겠다.”

17 그러자 다니엘이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의 선물을 거두시고 임금님의 상도 다른 이에게나 내리십시오. 그래도 저는 저 글자를 임금님께 읽어 드리고 그 뜻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임금님께서는

23 하늘의 주님을 거슬러 자신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주님의 집에 있던 기물들을 임금님 앞으로 가져오게 하시어, 대신들과 왕비와 후궁들과 함께 그것으로 술을 드셨습니다. 그리고 은과 금, 청동과 쇠, 나무와 돌로 된 신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는 신들을 찬양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임금님의 목숨을 손에 잡고 계시며 임금님의 모든 길을 쥐고 계신 하느님을 찬송하지 않으셨습니다.

24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손을 보내셔서 저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

25 그렇게 쓰인 글자는 므네 므네 트켈’, 그리고 파르신입니다.

26 그 뜻은 이렇습니다. ‘므네는 하느님께서 임금님 나라의 날수를 헤아리시어 이 나라를 끝내셨다는 뜻입니다.

27 ‘트켈은 임금님을 저울에 달아 보니 무게가 모자랐다는 뜻입니다.

28 ‘프레스는 임금님의 나라가 둘로 갈라져서, 메디아인들과 페르시아인들에게 주어졌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2-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13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14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15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16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이 내게 힘이 되어 주십니다.

이것이 나의 믿음입니다.

하느님을 위하여 걸어가는 삶이 때로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산다 하여도

우리는 마침내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나의 하느님이 그렇게 나를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현명함도 지혜도 갖추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나는 비로소 부유해질 것입니다.

 

언젠가 하느님 만으로 충분한 삶을 살 것입니다.

믿음이 내 안에서 시작한 이 일이 참된 나, 충만한 나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믿음은 그렇게 희망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만이 오랫동안 참 사랑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불완전한 믿음이 우리의 사랑을 때로는 불완전하게 하지만,

믿음은 그 불완전함을 채워줍니다.

 

다만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 어떤 어려움에도, 그 어떤 절망에도

제가 언제나 인내로이 당신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아니라 다른 것을 선택하지 않도록

언제나 나를 일깨우는 것입니다.

 

평화란 그렇게 주님을 언제나 바라고 희망하며 인내로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누리는 은총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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