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탄 8일 축제 제7일(12/31/2021)2021-12-31 00:25
Writer

mb-file.php?path=2021%2F12%2F31%2FF1908_%ED%98%95%EC%A0%9C%EB%93%A4%EC%9D%84%20%EC%9C%84%ED%95%9C%20%EA%B8%B0%EB%8F%84.jpg


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탄 8일 축제 제7(12/31/2021)

 

<1독서>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18-21

 

18 자녀 여러분, 지금이 마지막 때입니다. ‘그리스도의 적이 온다고 여러분이 들은 그대로, 지금 많은 그리스도의 적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압니다.

19 그들은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갔지만 우리에게 속한 자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속하였다면 우리와 함께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들이 아무도 우리에게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 여러분은 거룩하신 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21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진리를 알기 때문입니다. 또 진리에서는 어떠한 거짓말도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의 시작입니다. 1,1-18

 

1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2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10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15 요한은 그분을 증언하여 외쳤다. “그분은 내가 이렇게 말한 분이시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16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17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지만 은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다.

18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 가장 가까우신 외아드님, 하느님이신 그분께서 알려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주님의 평화를, 우리의 기도가 함께 하기를.

 

여러분도 들으셨듯이 볼더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큰 화재로 많은 이웃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본당의 교우분 가정들도 피해를 입어 황망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함께 하기를.

세세한 상황을 지금 현재로서는 다 알 수 없지만 삶의 터전과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웃들이 있습니다.

밤사이 그래도 좀 진화가 되었기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기도와 물적 나눔도 꼭 필요하겠지요.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나누어 주세요.

 

묵은 해를 보내는 오늘입니다.

코로나 확산세는 여전하고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고통을 겪는 이웃이 바로 우리 형제여서 마음이 너무 착찹합니다.

 

우리는 희망할 수 있을까요?

!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다시 희망할 수 있도록 그분들에게 희망의 표기가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희망이 됩시다.

2000여년 전 예수님이 인류의 빛이요 희망이 되셨듯이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우리의 형제들에게 희망이 되어줍시다.

 

성체조배실과 성당의 필요한 일들을 위한 공사를 시작하려고 하는 중에 들린 이 소식이

제 마음을 움직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체조배실도 좋지만, 우리 형제들의 마음과 집에 성체조배실을 만들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찾고 형제들의 지혜를 청합니다.

꼭 필요한 성체조배실이라 2년 동안 기도하고 모금도 하고 하였는데,

지금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구체적인 생각이 정해지면 모든 분께 말씀드리고 싶고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오늘과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형제들과 함께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함께 하기를,

모든 것을 잃은 형제들에게 우리가 그분들의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너무 심각합니다.

혹여 이러한 이유로 성당에 오시기 힘든 분께서는 내일과 이번 주일 미사(이번 주에 한해)를 방송미사로 대체할 수 있는 특별관면을 시행합니다.

건강상 이유와 코로나 등 질병으로 성당에 오시기 어려운 분들은 댁에서 꼭 정성되이 가족과 함께 기도하며 미사에 참례하십시오.

그렇지 않은 분들은 미사에 나아와 특별히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형제들을 위한 기도에 함께 해 주십시오.

 

볼더 지역 공동체의 모든 가정을 위한 특별한 기도를 봉헌합니다.

혹여 청해야 할 것이 있으면 서슴없이 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로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평화가 함께 하시길.


Comment
Captcha Code
(Enter the auto register prevention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