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01/02/2021)2022-01-01 22:52
Writer

mb-file.php?path=2022%2F01%2F01%2FF1917_The%20Epiphany%20oh%20the%20Lord.jpg
 

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01/02/2021)

 

<1독서> 이사야 60, 1-6

 

예루살렘아, 1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2 자 보라, 어둠이 땅을 덮고 암흑이 겨레들을 덮으리라. 그러나 네 위에는 주님께서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3 민족들이 너의 빛을 향하여, 임금들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향하여 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모여 네게로 온다. 너의 아들들이 먼 곳에서 오고 너의 딸들이 팔에 안겨 온다.

5 그때 이것을 보는 너는 기쁜 빛으로 가득하고 너의 마음은 두근거리며 벅차오르리라. 바다의 보화가 너에게로 흘러들고 민족들의 재물이 너에게로 들어온다.

6 낙타 무리가 너를 덮고 미디안과 에파의 수낙타들이 너를 덮으리라. 그들은 모두 스바에서 오면서 금과 유향을 가져와 주님께서 찬미받으실 일들을 알리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에페소서 3, 2.3.5-6

 

형제 여러분, 2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나에게 주신 은총의 직무를 여러분은 들었을 줄 압니다.

3 나는 계시를 통하여 그 신비를 알게 되었습니다.

5 그 신비가 과거의 모든 세대에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성령을 통하여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계시되었습니다.

6 곧 다른 민족들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복음을 통하여, 공동 상속자가 되고 한 몸의 지체가 되며 약속의 공동 수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태오 2, 1-12

 

1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임금을 비롯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랐다.

4 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았다.

5 그들이 헤로데에게 말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사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6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주요 고을 가운데 결코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보살피리라.’”

7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고서는,

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에 관하여 잘 알아보시오. 그리고 그 아기를 찾거든 나에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

9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10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11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12 그들은 꿈에 헤로데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형제 자매 여러분, 모두 주님의 은총 안에 평안하신지요?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오늘은 특별히 저희 공동체에서 2차헌금을 하겠습니다. 볼더 구역의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정성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오늘 교회는 주님의 공현 대축일을 기념합니다.

공현이란 말은 공적으로 드러나다 라는 뜻을 지닙니다.

동방의 세 박사(세 명의 지혜로운 사람)이 별을 쫓아 와 아기로 오신 하느님께 경배함으로써 하느님의 사람이 되어 오신 구원의 신비가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이들을 하느님의 존재하심과 그분의 뜻을 세상에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렇게 물어보고자 합니다.

나의 삶은 무엇을 드러내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삶은 하느님의 존재하심을, 하느님의 사랑을,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가?

나의 이웃은 나의 삶을 통해 하느님을 알아차리는가?

 

작년 이맘때 저는 우리의 삶이 하느님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내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하느님은 이 세상에 그렇게 비춰질 것입니다.

나의 삶 자체가 공현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겠습니다.

 

나의 말과 행함이 하느님을 드러낼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의 삶의 목적이 그러할 수 있도록, 우리 삶의 의미가 그러할 수 있도록

그 삶이야 말로 참된 지혜의 삶임을 온 세상 모든 그리스도인이 깨달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누구를 미워하면 세상은 미워하시는 하느님을 만날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면 세상은 용서하시는 하느님을 만날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악을 악으로 되갚으면 세상은 악으로 되갚는 하느님을 만날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세상은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만날 것입니다.

또 그렇게 내가 누군가를

 

이 얼마나 큰 임무이며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말 한마디의 천금을 담고 행함 하나에도 그러하다면 귀하디 귀한 하느님을 세상은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오늘 이 세상에 어떤 하느님을 내어 놓고 싶으십니까?

 

참된 공현이 날마다 일어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
Captcha Code
(Enter the auto register prevention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