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01/06/2022)2022-01-0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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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01/06/2022)

 

<1독서> 요한 14, 195,4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느님을 19 사랑하는 것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20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21 우리가 그분에게서 받은 계명은 이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1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그 자녀도 사랑합니다.

2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실천하면, 그로써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3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바로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계명은 힘겹지 않습니다.

4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그 승리는 바로 우리 믿음의 승리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 4, 14-22

 

그때에 14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15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22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눈 덮힌 성당 마당을 보며, 작년 겨울엔 그리 눈이 오지 않아서 걱정이다가도 금새 눈이 내리니 저 눈을 어떻게 다 치우지 하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사람 마음이 다 그렇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혹여 시간이 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 좋을텐데요.

 

날이 갈수록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모든 분의 건강이 염려되고 특별히 저 또한 많은 분을 만나다 보니 굉장히 주의해야겠다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잘 보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은총을 하느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은혜라는 말을 떠올리면 거저 주어진 선물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선물 속에 담겨진 사랑의 마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저도 이번 성탄과 새해에 많은 분으로부터 카드와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의 내용보다 그 선물 속에 담겨진 마음이 어떤 것이었을까를 생각하면 다시금 감사가 떠오릅니다.

답장을 드려야될텐데 하며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은총 그 자체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예수님의 삶을 가만히 살피면 하느님이 떠오르고 그분의 마음이 떠오릅니다.

그 감사가 우리 신앙생활의 원동력입니다.

 

어떤 이들은 선물을 받으면 금새 그 선물을 잊고 또 다른 선물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무한정 마치 자신에게 선물이 마땅히 주어져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기대와 관심, 사랑이 주어지지 않으면 금새 실망하고 뒤돌아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선물이 나에게만 주어져서도 안되고

꼭 내가 필요할 때 즉시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저 선물은 선물일뿐입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하느님이 나의 선물이듯, 나 또한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귀한 은총의 이 하루가 주님의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에게 아낌없이 주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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