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세례 축일(01/09/2022)2022-01-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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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 세례 축일(01/09/2022)

 

<1독서> 이사야 42, 1-4.6-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2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3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4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6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7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2독서> 사도행전 10, 34-38

 

그 무렵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을 경외하며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십니다.

36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곧 만민의 주님을 통하여 평화의 복음을 전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을

37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38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 3, 15-16.21-22

 

그때에 15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21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예수님. 형제자매 여러분, 지난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여전히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언제쯤 이러한 인사를 드리지 않아도 될지 막막하지만 그래도 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벌써 새해가 시작된 지 열흘 가까이 되어 갑니다.

혹시 여러분께서는 새해를 시작하시면서 결심하신 바를 잘 지켜가고 계시는지요?

 

오늘 교회는 주님 세례 축일을 기념합니다.

예수님의 세례받으심를 통해 우리의 세례를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나는 어떤 마음으로 세례를 받았었는지,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도 한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세례성사를 받으면 누구나 큰 은총을 받습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누구나입니다.

모든 이, 누구나 죄의 용서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큰 은총을 받습니다.

저는 이 사실에서 큰 위로를 받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이에게 당신의 자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설령 우리의 노력이 부족해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허락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베풀어주십니다.

우리의 사랑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느님의 사랑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그 때문에 감사하고 희망을 가집니다.

 

우리도 하느님처럼 우리의 사랑이 넓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의 사랑이 얼마나 한계지워져있고 부족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도 예수님 말씀처럼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이만 사랑하고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이러한 부족한 사랑의 살면서도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고 익혀 넓은 사랑, 큰 사랑을 살아가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진정으로 변화되거나 행복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세례 받으심을 기억하는 오늘,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마음에 다시 한번 되새기며

감사와 찬미를 드리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러한 감사와 찬미 속에 우리의 사랑도 더 넓고, 깊고 커나가기를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의 삶이 더 행복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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