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7주간 토요일(07/30/2022)2022-07-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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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연중 제17주간 토요일(07/30/2022)

 

<1독서> 예레미야 26, 11-16.24

 

그 무렵 11 사제들과 예언자들이 대신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귀로 들으신 것처럼 이 사람은 이 도성을 거슬러 예언하였으니 그를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12 이에 예레미야가 모든 대신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이 집과 도성에 대하여 여러분이 들으신 이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13 그러니 이제 여러분의 길과 행실을 고치고, 주 여러분의 하느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실 것입니다.

14 이 내 몸이야 여러분 손에 있으니 여러분이 보기에 좋을 대로 바르게 나를 처리하십시오.

15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여러분이 나를 죽인다면, 여러분 자신과 이 도성과 그 주민들은 죄 없는 이의 피를 흘린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께서는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시어, 여러분의 귀에 대고 이 모든 말씀을 전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16 그러자 대신들과 온 백성이 사제들과 예언자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사형당할 만한 죄목이 없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주 우리 하느님의 이름으로 말하였습니다.”

24 예레미야는 사판의 아들 아히캄의 도움으로, 백성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지는 않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마태오 14, 1-12

 

1 그때에 헤로데 영주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2 시종들에게, “그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 그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

3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붙잡아 묶어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4 요한이 헤로데에게 그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기 때문이다.

5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그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6 그런데 마침 헤로데가 생일을 맞이하자,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그를 즐겁게 해 주었다.

7 그래서 헤로데는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8 그러자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부추기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이리 가져다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9 임금은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어서 그렇게 해 주라고 명령하고,

10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11 그리고 그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게 하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12 요한의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레미야는 극적으로 구명되었고 세례자 요한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것은 똑같은 주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상황이 야만입니다.

더구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죄를 덮어버리기 위해 그토록 큰 죄를 서슴없이 저지릅니다.

 

죄는 또 다른 죄를 낳고, 그렇게 악은 죄를 자양분 삼아 자신의 덩치를 키워갑니다.

그리고 이 악은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자식처럼 더 많은 죄를 낳으라고 종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야만의 시대인 것입니다.

 

바로 이 지점이 우리 그리스도인이 살아가야 할 곳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여기에 있습니다.

악이 다시는 힘쓰지 못하게 죄를 짓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악이 제 덩치를 키워 다른 이들을 죄로 몰지 않고 유혹하지 않도록 단호히 결심하고 실천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주님이 주신 이 거룩한 하루 동안 단 하나의 죄도 더는 짓지 않겠다!

 

나의 삶이 하느님의 힘을 키우는 삶이어야지,

악의 힘을 키우는 삶이어서야 되겠습니까?

 

이 아침에 소중한 결심을 하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 삶이 이 세상을 더 행복하고 기쁘게 만드는 도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만으로도 우리 삶의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이 의로움을 실천하여 하느님을 그 안에 품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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