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Title오늘의 말씀과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08/06/2022)2022-08-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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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08/06/2022)

 

<1독서> 집회서 24, 1-4.8-12.19-22

 

1 지혜는 자신을 찬미하고 자신의 백성 한가운데에서 자랑하리라.

2 지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모임에서 입을 열고 자신의 군대 앞에서 자랑하리라.

3 “나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입에서 나와 안개처럼 땅을 덮었다.

4 나는 높은 하늘에 거처를 정하고 구름 기둥 위에 내 자리를 정했다.

8 그때 만물의 창조주께서 내게 명령을 내리시고 나를 창조하신 분께서 내 천막을 칠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야곱 안에 거처를 정하고 이스라엘 안에서 상속을 받아라.’

9 한처음 세기가 시작하기 전에 그분께서 나를 창조하셨고 나는 영원에 이르기까지 사라지지 않으리라.

10 나는 거룩한 천막 안에서 그분을 섬겼으며 이렇게 시온에 자리 잡았다.

11 그분께서는 이처럼 사랑받는 도성에서 나를 쉬게 하셨다. 나의 권세는 예루살렘에 있다.

12 나는 영광스러운 백성 안에 뿌리를 내리고 나의 상속을 주님의 몫 안에서 차지하게 되었다.

19 나에게 오너라, 나를 원하는 이들아. 와서 내 열매를 배불리 먹어라.

20 나를 기억함은 꿀보다 달고 나를 차지함은 꿀송이보다 달다.

21 나를 먹는 이들은 더욱 배고프고 나를 마시는 이들은 더욱 목마르리라.

22 나에게 순종하는 이는 수치를 당하지 않고 나와 함께 일하는 이들은 죄를 짓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루카 2, 15-19

 

그때에 15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

16 그리고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 예수님. 오늘은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공동체는 매월 첫 토요일을 성모님께 바치는 특별한 날로 기억하고 기도드립니다.

성모님의 모범과 덕행을 깊이 간직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자들이 한 아기를 발견합니다.

사실 이 목자들에게 전한 천사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은 천사들로부터 구세주가 탄생하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포대기에 싸여 있는 아기를 발견하게 될 터인데 그것이 그 표지라고 듣습니다.

목자들은 서둘러 길을 떠났고 그들은 한 아기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아기의 부모를 만납니다.

가난한 젊은 부부, 마리아와 요셉은 목자들로부터 천사의 알림을 받고 자신들을 찾아 나선 목자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놀라워합니다.

 

막 해산한 여인이었던 마리아는 목자들의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이 모든 사실을 마음에 간직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고 복음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어떤 놀라운 일을 당하였을 때, 그리고 그것이 큰 기쁨이 될 때 우리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 전에 자신에게 일어난 이 놀라운 일을 나누기 위해 분주합니다.

그래서 그 놀라운 일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깊이 생각합니다.

 

성모님의 이러한 모범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내게 일어나는 숱한 일들에 대해서도 깊이 그 의미를 되새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권고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벼우면 가볍게 되기 마련입니다.

무엇보다 깊이 생각하면 그리고 그 깊음이 하느님께 머무르면,

깊이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 말에 일희일비(一喜一悲)’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은 기쁘고 한번은 슬픕니다.

우리의 삶이 계속 기쁘고 계속 슬프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마음이 날뛰면 관계 안에서도, 삶의 순간들 속에서도 진중해지기 어렵고 의미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마음에 새기며 그 깊은 의미를 찾아 나서는 사람,

그리고 그 깊음을 하느님 안에서 실천하는 사람이야말로

하느님의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하느님 안에 머무르며 삶을 깊이 있게 대하시는 오늘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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