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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그분이 나의 왕이 되심을 거부하면 2021-09-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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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로마를 세계 최강으로 만든 로마 최초의 황제입니다

그러나 그는 황제가 된지 1년 만에 자신이 믿는 이들로부터 살해당합니다

기원전 44315, 원로원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카이사르를 14명의 귀족이 에워싸 23군데나 찔렀습니다.

 

눈을 감기 직전 카이사르는 암살을 주도한 데시무스 브루투스를 바라보았습니다.

브루투스는 갈리아 전쟁 전부터 카이사르의 총애를 받으며 로마의 번영을 위해 함께 일해 왔던 인물입니다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카이사르의 유언 같은 한 마디 말

브루투스 너마저!”는 카이사르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느낀 배신감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훗날 카이사르의 유언장이 공개되었을 때 브루투스는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카이사르가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한 이가 바로 브루투스였기 때문입니다

브루투스는 왕으로부터 지배당하는 것을 원치 않아 장차 왕이 될 권한도 잃었습니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이란 말이 있습니다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함께 삶아 먹는다는 뜻입니다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리는 마음을 일컫는 말입니다

로마 원로들은 카이사르가 자신들을 부강하게 만들어준 것은 인정하나 그에게 지배 받기를 원치는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 되시러 오십니다

그분으로부터 지배를 받아야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면 죄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나의 왕이 되심을 거부하면 예수님은 나로부터 토사구팽당하십니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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